음악맛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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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골방
아들 이사기념으로 에어컨? 선물해주고 오늘 아빠를 위해 준비했다는 곳으로 가는데 차를 끌고 가질않네 술마시러 가는거구만 ㅎㅎㅎ 좋지 vamos~~~ 택시를 타고 도착한곳은 광안리골방 5시에 예약이 된 광안리골방에 도착하니 빔프로젝트 앞에 좌석테이블 5석이 나란히 나열되어있고 우승이3, 나 4번에 배정받아 착석하니 사장님이 와서 이곳은 음악듣는곳이기에 소음을 지양해달라고하시고 메뉴와 신청곡은 카톡이나 인스타메시지로 해달라고 하신다 예약된 두시간이 지나고 펍을 나서는데 우승이는 이런 플랫폼의 펍을 만들는것도 생각해봐 한다 기특한 녀석 27살때 내모습하고 비교를 해보려니... 에이 비교안할란다 골방은 특정된 sns로 주문과 신청곡 신청곡은 유튭의 링크를 골방 인스타계정찾아 메세지로 보내면 되는데 스마트폰이나 ..
2023.07.16 -
우드스탁을 기억하며
아들 우승이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근무하던 동안 아들보러 제주로 매년 두어번 가곤 했었지 먹는거 입는거 듣는거 모두면에서 나와는 다른 취향을 지닌 나의 분신 서로 장르나 취향은 다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장르를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아들이 넘 사랑스럽다 서귀포에 가성비 지리는 매운탕집이 있다고해서 몇번을 갔었고 세번째 방문했을 당시 아들에게 제주에 우드스탁이란 곳이 있는데 근사한 펍이 있다 기회되면 가보고싶다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계산하고 나오는길에서 루이암스트롱과 엘라 핏제랄드이 듀엣으로 부른 cheek to cheek이 흘러나온다 오랜만에 듣는 노래가 넘 반가워 노래 흘러나오는곳을 보니 거짓말처럼 우드스탁이 있다 헐... 여기가 우드스탁이다 매번 알탕이나 매운탕 먹으러 왔으면서 매운탕 가게 바로앞이 우드스..
2023.07.01 -
시작된 한걸음_강릉여행_23.6.25.part2
스톤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근 열달만에 깜짝 방문하여 쥔장 만선이를 놀래켜주려 했건만... 실은 정대표는 3년전 강릉여행에서 러쉬에서 잠깐의 즐거웠었던 추억이 깃든곳이었고 동생인 효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으나 스톤으로 옮긴후 여섯시에 오픈하게 된 걸 파악하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다 만약 강릉여행을 당일치기가 아니라면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스톤에서 잠시 들러 시원한 맥주한잔하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스톤 구 러쉬의 주인장 그의 블루스 기타는 지방에 서 기타좀 친다는 수준이 아니라 강산애밴드의 기타리스트이고 언더나 오버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아지트인 스톤의 주인장인것이다 운좋으면 만선브로의 기타연주를 들을수 있는 스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잠시 보고프고 듣고팠던 만선의 기타플레이를 유투브로 고고 https..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