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예승이와 데이트
2017. 2. 12. 13:31ㆍ흥미
구글 드라이브에서 검색하다가 옛추억이 떠올라 이렇게 글적여봅니다.
때는 2012년 5월 6일
둘째 예승이와 집에서 딩굴딩굴 놀다가 오랜만에 휴일을 일케 보내면 아니되지 했지요.
어디 데이트할때 없나? 하다가 광화문에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3주년행사하는데 했더만
아빠 우리 거기 가자. 하는겁니다.
같이 가볼래? 오키 오키~
5호선 타고 둘만의 데이트를 오랜만에 즐겼었죠.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무슨 아트홀이었었나 그곳에서 들려서 아이쇼핑도 했구요.
아빤 왜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해? 합니다.
글쎄... 그냥 사람사는 세상, 말이 되는 세상을 만들려는 분이셨지.
참 고맙고 소중한 분이셨어. 너가 좀더 커서 이념이나 가치관의 성립이 다되었을때
이분에 대해서 함 생각해봐.
우리 때에도 이런 분과 잠시 함께 했었다는걸 영광으로 알게 될테니 말이지...
만화가 모 화백님이 그려주신 예승이 캐리캐처
예승이는 이 캐리캐처처럼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울 딸 예승짱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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