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 오디션클럽
2017. 2. 10. 15:11ㆍ흥미
지금은 편안해?졌지만 무척 힘들었을때...
타인에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내색안하고 기나긴 별거 뒤에 이혼...
고향에 있던 나의 절친과 부모님은 나의 이혼 소식을 다른곳?에서 듣고 뭔일이냐고?
그땐 뭣보다 부모님 뵐 낯이 없었네요.
친구? 아니 동창들에겐 가십거리가 되었구 절친들은 어떤 상황인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대답은 필요없고 그냥 소주잔에 쓰디쓴 소주를 부딛치며
쓴웃음만 지으며... "그냥 마셔...새꺄".
지금 절친중 한녀석이 4년전 내 절차를 밣고있네요.
이친구가 요즘 저에게 한마디 해요.
그때 어캐 견뎌냈냐고 너무 힘들다고... 나와 4년전 상황이 넘 비슷해서
넌 나처럼 등신처럼 그럼 안된다고 현명하게 처신하라고 조언해도
친구는 닮는다더만... 그 녀석도 등신이되어가네요.
요즘은 서로 쳐다보며 "이런 등신~" ㅋㅋㅋ 합니다.
4년전 한참 힘들때 라디오스타 쥔장 광렬이형이 후배인 저에게 힘내요.하며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불러주셨던 그곡 잊지못하고 있네요.
못뵌지도 2년은 더 된듯한데 따따해지는 봄날되면 절친들이랑 형님이랑
소주한잔 치며 옛이야기 나누고프네요.
카스로 광렬이형이랑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기타로 어레인지 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에 광렬이 형이 석달작업해 멋진 곡을 탄생시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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