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가집 장칼국수
귀여븐 동생 처리랑 서니랑 강릉에 잠시 들렀다. 전날 과음해서 힘들어하는 처리를 끌고 간곳은 해장하러 가기보단 땀을 빼면 숙취에 좋다는 결론에 도달아서 고냉지채소밭으로 유명한 안반데기로 고고~~~ 11월 늦자락에 올라온 곳이지만 이곳은 강릉시내권보다 기온이 5도이상 차이가 나는곳이다. 밝게 비추는 햇살을 보며 따스할 꺼란 생각은 금물 보이시는가 안반데기에 희끗희끗한 눈내림의 흔적을... ㅎ 저기 푸르른 수평선을 보며 처리는 나에게 형! 저게 강릉바다야? 응 어떻노? 하니 이야 경치좋다 근데 추버라!!! 하고 급히 내려가게 되었다는... 숙취는 확실히 줄어들었고 그대신 배도 출출해졌으니 배채우러 가자고 한곳은 강원도 강릉하면 감자전을 뺴놓을 수 없으니 단골 감자전 집으로 고고 장칼국수 좋아하는 처리에게 딱..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