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제주도야지

2018. 10. 16. 17:13먹자

오랜만에 배에 기름 채우자며 간곳은 제주도야지.

점심먹으러는 주구장창 다닌곳

저녁에 고기먹자고 간곳.

주문하고 숯불기다리는데 20분이 넘는다.

우리뿐아니라 먼저 오신 분들 또한 불넣어주세요. 노랠 부른다.

열테이블 남짓한 가게에 서빙 보시는 한분만 있으시니

주문 또한 늦어지는게 당연지사

술을 끊은 내앞에 소주와 맥주가 두병씩 사라질 동안 고기가 익혀지질않는다 불이 없으니 익을리 없지...

술잔을 내가 들면 아마 세병이상은 사라졌을꺼다.

모듬이 들어오고 고기익으니 입이 짦은 울팀에게 400g은 모자란다.

또 한판 시킨다.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는다

180g 만4천원인 오겹살 하나 더 시킨다.

맛은 있다만 뭐가 이리 비싸노...

강릉에서 먹었던 제주도야지가 생각난다.

앞으로 제주도야지 갈일이 있을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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