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굴령 야생화마을에 다녀오며...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강릉 집으로 향하였다. 얼마전 호흡기폐렴으로 온가족을 긴장케 하셨으며 다시 일어나길 아무도 원치않는다 모친 뇌동맥파열로 쓰러지신지 만2년이 넘어선 이시점 기적을 바라진않지만 꼭 조금더 좋아지실꺼란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아무튼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셨고 기존 요양재활병원으로 모신 어제 뵌 어머니는 생각보다 좋아지셨다. 조금더 견뎌주시고 지금보다 나아지시리란 온가족의 믿음에 실망을 안겨드릴 분이 아니란걸 우리모두는 알고있다. 집으로 돌아와 동생들과 한잔하며 펜션 빌려놨으니 애들 데리고 놀러가자고해서 급하게 가게된 대관령 옛길 초입에 위치한 대굴령 야생화마을 펜션 강릉영농조합에서 운영한다는 이곳은 이미 동생들은 서너번 다녀가서 저렴하고 조용하며 휴식취하기 편하다는 곳이라고 한다. 조..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