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꽂히다_평택
저에게 식사라는 개념은 공복을 해결하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제대로 된 한끼를 먹기 위해 온갖 옳고 그른 정보?들을 SNS를 통해 접한 후 선택하게 되지요.특히 혼자일때 보단 내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신중하게 검토해보며 선택을 하게 되더군요. 평택에 한달정도 거주해보니 좋은 맛집들이 꽤나 즐비하더군요. 최근 분식집 같으면서 기품이 넘치는 요상스런 음식점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평택시내안에 있는 마음에 꽂히다. 간판 이름처럼 제 마음에 확 꽂혔습니다. 사장님과 종업원? 모자 관계 같긴 한데 몸에 배인 친절함과 고풍스러움? 특이 했습니다. 가식적인 거짓 웃음이 아닌 진솔함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있구나. 근데 가격은 넘 저렴한... 특이한 곳입니다. 마음에 꽂히다. 다음 언제 평택에 오게 될지 모르겠지..
2017.04.10